겨울철 한파 걱정 끝! 서울시의 따뜻한 겨울 지원 프로그램

 

 

2024년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파는 단순히 추운 날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일러가 얼어붙어 갑자기 고장 나거나, 난방비가 부담스러워 실내 온도를 충분히 유지하지 못하는 가정도 생기게 됩니다. 이에 대비해 서울시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서울시의 대책과 함께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한파 대비 꿀팁을 소개합니다.

서울시의 겨울철 종합대책 개요

서울시는 역대급 한파에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취약계층 보호, 에너지 절약, 지역별 비상대책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됩니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정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확대, 그리고 비상 연락망을 통한 밀착 관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의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장기적인 지원 시스템입니다.

아울러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응급의료기관(69개소)을 연계해 겨울철 응급의료체계를 철저하게 구축하고 환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의료 지원단’도 가동한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해 시민 건강도 면밀하게 챙긴다.

한파 속에서 실내 온도 유지하는 방법

겨울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문풍지를 사용해 찬바람을 막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실내 공기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난방비를 아끼면서도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한 가지 팁은 난방기를 사용하되 일정한 온도로 맞추어 자주 조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방한용품을 지원하므로, 꼭 필요한 분들은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지원 정책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지원 및 방한 물품을 제공합니다. 특히 서울 곳곳의 주민센터에서 요청 시 방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고령자나 장애인분들은 집까지 방한용품을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독거노인들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비상 연락망을 통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게 되며, 이처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및 보일러 관리 팁

추운 겨울에는 보일러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일러의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고, 필요한 시간대에만 작동하도록 설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완전히 끄기보다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 두는 것이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 필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난방 효율을 높이는 것도 한파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 비상대책의 주요 지원 서비스 소개

서울시는 한파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비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파 경보가 발령될 경우, 서울 전역의 주민센터와 구청이 ‘한파 쉼터’로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따뜻한 음료와 방한 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어려운 노약자에게는 픽업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한파에 더욱 취약한 고령자와 아동을 위한 긴급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비상 상황 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 밀집도가 높고 시설이 낙후된 쪽방촌에는 전기 이상을 감지하는 ‘스마트 전기화재예방시스템’ 설치해, 화재를 원천 차단하고, 겨울철 한파‧폭설로 인한 공공공사장(18개소), 민간공사장(338개소)과 인파가 몰리는 공연장(234개소), 야영장(14개소), 시공원 (108개소) 등 시민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및 금액

○ 지원대상 : 소득기준과 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
– 소득기준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 가구원특성기준 :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 등 해당

○ 지원금액 : 가구원 수를 고려하여 가구당 금액 차등 지급

  • 1인 가구 : 254,500원
  • 2인 가구 : 348,700원
  • 3인 가구 : 456,900원
  • 4인 이상 가구 : 599,300원

겨울철 대기질 및 물가관리

겨울철 시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비상저감조치와 예·경보제도 등 지속적으로 실시, 쾌적한 생활대책 추진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내년 3월까지를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지정해 서울 전역에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한다. 위반 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배추, 무, 명태 등 겨울철 주요 품목에 대한 공급량을 평소 대비 105%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시·자치구·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력수급을 관리하고 안전점검도 한다.

 

올해 겨울,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난방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보호, 비상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종합대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문풍지 설치, 커튼 사용, 보일러 관리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효율적으로 한파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따뜻한 겨울 대비 정책과 함께 여러분도 올 겨울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